30일 군민회관내 부설 사옥에서 홍이식 군수, 조유송 의장, 홍기평 성규관 부관장, 조준성 생활체육회장 및 사회기관 단체장과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이 참석한가운데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13년동안 수고를 다해준 정남 회장의 공로패 수여식과 정남 회장이 박인수 회장에게 바르게 살기 깃발을 건네주면서 식이 진행되었다.

박인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은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운동”이라며 “진실과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보다 앞서가는 바르게사기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적극적인 신규회원 영입과 읍면조직활성화 등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재편성함과 동시에 500여 회원을 중심으로 군민과 함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을 펼쳐 바르게살기운동을 소통과 화합의 군민운동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며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홍이식 군수는 박인수회장에게 축사를 전하면서 "서로 믿고 사랑하고 봉사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하자는 바르게살기 목표는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덕목"이라며 "바르게살기협의회가 더 믿고 사랑하는 화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유송 의장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증진에 매진해 달라"며 신임회장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면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쓰자"고 말했다.

박인수 후보는 전남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에서 33년동안 근무하였으며 현 코리아산업 대표로 있으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바르게살기협의회 능주협의회장 및 능주향교 장의, 능주면 번영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