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7일 까지 열전을 벌인 2012년도 제51회 전남도민체전이 장대한 막을 내렸다.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한 대항전에서 화순군은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여서 종합 6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작년 10위에 비하면 잘했다는 평이다.

특히 배드민턴 종합 1위, 복싱 종합 1위를 차지해 화순의 위상을 떨쳤고 태권도는 이소희와 와 김아람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역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최지은과 최세중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첫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힘을 다해 경기를 해주었고 응원단은 목이 셀 정도로 뜨거운 함성으로 선수들을 응원 하였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고생했다. 화순군민의 자긍심을 가지고 하면된다라는 사고방식으로 내년에는 더 분발해 주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