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하천 유지용수량이 부족한 봄철 고농도 수질오염원인 가축분뇨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자체 보관중인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며 악취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하는 여건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축분뇨 관련시설 특별 지도·점검을 23일부터~6월15일까지 8주간 실시하며 이기간 중 상수원,민원 빈발지역은 전라남도 및 환경청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합동점검 제외시설 점검은 화순군 자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 지도·점검시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 및 퇴비 액비를 농경지 등에 살포하는 행위,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 관리상태, 가축분뇨 등으로 인한 축사주변, 공공수역 오염여부,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설치·운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위반 사업장에 대하여는 고발 및 행정조치 등 적법조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