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도곡농협(조합장 서병연)은 12일 여성리더 4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 '친환경 소비자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전종수 원장의 ‘친환경 친인간 친친농산물’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천연원료를 이용한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생활 속 유용미생물 활용 등 다채로운 체험이 이뤄졌다.

교육참가자 신혜진(여,45세)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는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또 농부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꼭 ‘친환경밥상’을 차리겠다”고 말했다.

서병연 도곡농협 조합장은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산물의 소비확대를 통해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소비홍보 및 농식품 안전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비자들의 건강을 지킬 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확대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