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사무소(소장 위후환)는 농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화순지역 생산단계 농산물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 유통ㆍ판매단계 농산물 안전성 조사를 전년보다 크게 늘려 304건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순지역 다소비 농산물 중 생식채소 및 엽채류, 특히 수출 및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또한 화순군의 특화품인 생약초와 부적합 우려가 높은 복숭아에 대한 안전성관리를 확대 강화할 계획이며, 학교 등 단체급식에 대한 안전성관리를 위해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업소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유통ㆍ판매단계의 농산물에 대해서는 부적합 품 발생 시 생산자 추적조사도 함께 할 방침이다.

아울러 품관원은 "사전 예방적 농산물 안전성관리를 위해 주기적인 잔류농약 검사뿐만 아니라, 농약안전사용 지도 및 홍보를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화순 지역 농산물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로 자리를 잡아 생산ㆍ유통ㆍ판매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