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3가지 영역으로 2012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저소득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로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신체/건강 프로그램은 음악줄넘기를 포함하여 미술치료, 푸드아트, 놀이치료 등 7개 프로그램이 있고, 정서/행동 프로그램은 바이올린을 포함 4개의 프로그램이며, 인지/언어 프로그램은 기초학력교실 등 6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올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은 아동의 욕구조사와 위기도 사정에 의해 짜여진 것으로 사례관리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정신보건센터가 없는 우리군의 실정에 맞추어 정서 치료적 프로그램에도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

또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센터에 오기가 힘든 면단위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멘토링, 가정방문 사업을 하여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들의 보다 나은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