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운 후보

배기운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인기 후보는 나주 농민회 등 시민사회의 검찰고발을 자기반성과 성찰의 기회로 삼으라"며 "실규명과 함께 책임있는 정치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인기 후보는 나주 농민회를 비롯한 사회단체의 '무소속 최인기 후보의 비상장주식 취득 과정이 국회의원 신분을 이용해 정보를 취득했다는 의혹', '특히 국회예결위원직까지 포기하면서 주식을 지켰다는 것은 공인의 신분을 망각한 처사'라는 주장(한겨레 신문 3월 28일 보도)에 대해 자기반성과 성찰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기운 후보는 "더욱이 주식취득경위가 국회의원이 되기 전 구입했다는 최인기 후보의 해명과 달리 국회의원이 된 이후 매입과 추가매입행위를 했다면 이는 시민을 배신하고 거짓말로 일관하기에 급급한 반시민적 처사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말했다.

배기운 후보는 "이번 총선 후보로 등록하면서 재산등록현황으로 밝힌 디지털컨텐츠전문기업의 비상장주식(6억330만원)에 투자한 사실과 “17대 24억2400만원”의 재산신고액”, “18대 91억7200만원”으로 무려 67억이 증가 했다는 시민사회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에 대한 공인으로서의 도덕성은 더 이상 물을 가치조차도 없는 반시민적인 수준이다고 본다."며 "명확한 사실해명과 그 책임을 지고 서민과 시민을 위한 마지막 남은 정치적인 결단을 촉구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