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운 후보

민주통합당 박지원(목포) 최고위원은 19대 국회의원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9일 배기운(나주·화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에 참석해 배기운 후보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민주통합당 배기운 후보 측은 “4·11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을 29일 오후 2시 나주시 중앙동 33번지 2층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면서 “박지원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원 동지와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개소식과 출정식은 배기운 후보의 필승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배기운 후보 측은 이어 “박지원 최고위원은 ‘나주·화순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고 정통 민주세력의 기반을 확립하는 것은 오직 배기운 후보뿐이다’고 밝히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기운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야 한다’고 호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배기운 후보 측은 또 “박지원 최고위원은 무소속 후보의 ‘나 아니면 안된다’는 식의 몽니정치는 전국민의 염원인 정권탈환의 방해물이고, 지역을 또다시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 넣을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기운 후보는 박지원 최고위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대해 “박지원 최고위원은 故 김대중 대통령을 함께 모셨던 민주화의 동지이자, 민주당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지역의 큰일꾼이다”면서 “故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신을 계승하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고, 정권재창출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원 최고위원은 개소식과 출정식을 참석한 후, 나주·화순의 유세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운동원들을 격려하고, 지원유세와 상가를 방문하는 등 배기운 후보의 당선을 호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