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주부교실 전남도지부(회장 이송자)는 23일 화순시장에서 알뜰시장·자원절약 및 농산물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부교실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사용하지 않는 의류, 가방, 신발, 생필품 등을 기증받아 판매하여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마련하였으며, 자원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시장주변을 돌며 자원절약 캠페인과 함께 농산물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이송자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폐기물은 32만9천톤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좁은 국토로 인한 매립, 소각 한계로 자원순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면서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나눔문화 확산, 천연자원과 에너지 절약 등 끊임없는 노력을 우리 모두가 해야 한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