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동면초등학교(교장 박인숙)는 23일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나의 꿈·명예 약속 발표 대회를 개최하였다.

동면초등학교의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마음 속 깊이 간직해 온 자신들의 꿈을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다짐을 약속함으로써 꿈을 가꾸는 학교를 만들고자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피아니스트, 아쿠아리스트, 과학수사관, 마술사 등 조금은 생소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저마다의 꿈을 발표하고 그 꿈을 실현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학생들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겠다’, ‘공수인사를 잘 하겠다’ 등 1년 동안 자신이 꼭 지키겠다고 정한 명예 약속을 발표하였다. 이 날 발표 대회를 지켜 본 3학년 민소이 학생은 “정말 뜻 깊은 자리였다. 나의 목표를 세우고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교감선생님은 "여러분의 꿈을 향해서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