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에 출마한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 문종안 후보가 21일 새누리당 공천장을 받았다.

제 19대 총선 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이제부터 말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앞으로 후보 개개인마다 정치를 해나가는데 있어 꼬리표처럼 붙어 다닐 것이니, 항상 깊게 생각하고 바른선택·바른행동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공천자들에게 당부했다.

문종안 후보는 이날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제19대 총선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받고 ‘진품약속’ 실천을 목표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4·11총선 레이스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새누리당 공천을 1차에서 이미 확정 받았던 문종안 후보는 야당 일색인 호남에도 이젠 여당 국회의원이 나올 때가 됐다며, '인구 10만을 향한 변화의 바람'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농촌 살리기(벼 수매가 6만원이상보장, 친환경 비료공급, 사료값 정부지원 60%이상 확대) ▲농어촌 명품교육 환경 실현(농어촌 자녀 반값등록금 지원, 친환경 무상급식 의무화, 장애인 특수교육진흥법 개정, 전자도서관 설치)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복지 문제해결(노인 근로 장려세제도입, 부분틀니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지원, 치매 노인에 대한 장기요양보험 확대와 돌봄 서비스 확충, 60세 정년 의무화 단계적 추진, 전직 지원프로그램 활성화) ▲장애인 복지 및 일자리 창출(의료재활 서비스의 확대, 장애인 소득보장 및 직업훈련 강화) ▲재래시장 활성화(기업형 슈퍼마켓을 규제할 수 있는『유통산업발전법』개정) 방안 등 5개 법안을 입법 발의하여 나주와 화순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40년간 교육계에 몸담아 왔던 교육전문가이자 농사꾼 출신인 문종안 후보는 나주·화순이 안고 있는 문제점인 교육정책과 농업정책에 있어서는 자신이 가장 알맞은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기존의 정치인들이 보여줬던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닌 피부에 와 닿는 대안을 내놓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문종안 후보는“기존의 정치인이 해 왔던 부정부패에 신물이 난다! 이제는 변할 때가 됐고, 지금이 기회이며, 앞으로는 『국민이 바라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나주와 화순에도 강하게 불어오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