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파 염원섭 삼부자 기념비가 함께 있다.

청풍면 세청리 염승렬 광주축협 신창지점장 기적비 제막식 지난 달 29일 염승렬 지점장의 생가와 자택이 있는 맑고 조용한 마을 세청리에서 많은 참석자들과 함께 거행되었다.

이날 기적비는 호산 염승렬 지점장이 근무하는 광주축협 신창지점 부하 직원들이 염 지점장의 탁월한 업무 성과와 온화하고 다정한 리더십으로 부하 직원들을 이끌어준 것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것이 시발이 되고 주위의 지인들이 참여하게 되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

호산 기적비건립추진위원장 김민홍씨는 “의욕과 기쁨으로 직장이라는 힘든 굴레를 벗어나게 해준 아버지와 같은 분이다.”고 하면서 “말이 아닌 실천이 우선이시며, 후배 직원들을 항상 사랑과 덕으로 이끌어주셨고 주위의 지인분들께는 근면과 신의로 보답한 분이다.”라고 하였다.

비문을 지은 방영철 변호사(법무법인 광주로펌 대표변호사)는 “호산 염승렬 선생은 일생이 젊음과 열정이었던 화순남아!이다고 일컬으면서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전국최고의 금융지점을 만들었고, 2남2녀의 자녀를 장래가 촉망되는 사회의 동량으로 키웠다. 훌륭하신 인품과 생활태도는 후배들의 귀감이 되었으며 현재 68세에도 지칠줄 모르는 의지와 열정으로 축산농협 최우수지점장으로 칭송을 받고 있어 선생님의 위대한 발자취를 직원일동과 뜻하신 분들의 마음을 모아 비석에 새겨 드린다.”고 했다.

이날 기적비제막식에는 정치환 민주당 상임부위원장, 임호환 민주당 상임부위원장, 임호경 전 군수, 염일중 재향군인회 회장, 홍기평 능주향교 전교, 이병근 전 성균관 고문, 화강문화재단 홍명재 이사장, 방영철 변호사, 마을 주민 그리고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제막식을 축하하고 빛내주었다.

호산 염승렬 선생은 “직원들의 뜻으로 기적비를 세우게 되어 무척이나 고맙고 감사하다. 남은 인생도 보다 더 정열적으로 살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하였다.

호산 염승렬 선생의 기적비는 가운데에 염승렬 선생의 부친인 염원섭 선생의 행적비가 있고 오른쪽에는 염승렬 선생의 형님인 능주향교 전교를 지낸 염규삼 선생의 공적비가 있어 삼부자의 비가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호산 염승렬 기적비 제막식에 참석한 인사들

호산 염승렬 지점장이 인사를 하고있다

김민홍 추진위원장

비문을 지은 방영철 변호사

염승렬 지점장 세청리 생가

청풍면 세청리 마을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