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국회의원(민주당 전남 화순 나주)이 지난 2004년 17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인기의원은 27일 270여개 시민단체의 연대기구인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발표한 2009년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상했다. 최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유일하게 NGO모니터단으로부터만 6년 연속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최인기의원은 앞서 국회 상임위별 전문위원이 선정 ․ 발표한 ‘09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에 이어 2009년도 국감 우수의원 2관왕에 올라 특유의 성실성과 정책 능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NGO모니터단은 행자부 장관 출신인 최인기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위원으로서 잘못된 법령이나 제도의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 및 실현가능한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NGO모니터단은 또한 최인기의원이 지난 국정감사의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결과를 꼼꼼히 체크함은 물론 예산낭비 및 예산남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한 것도 높은 점수를 줬다.

최인기의원은 지난 2004년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됨은 물론, 지난해(국감 우수의원 3관왕, NGO모니터단․경실련․한국농업경영인 선정)에 이어 올해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행자부 및 농림수산부 장관 출신으로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는 등 정책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것.

NGO모니터단은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09년도 우수 국감의원에 대해 시상식을 열고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