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화순군의회 제16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세 번째로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한 농식품지원과 질문 시간에 임지락 의원이 전시회장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임지락 의원의 화순군 관내에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전시, 홍보, 판매를 하고 있는 전시회장이 설치 되어있냐는 질문에 농식품지원과 과장은 몇 군데나 설치 되어있는 지는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임지락 의원은 관내에 전시회장은 설치되지 않았으며 전시회장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임지락 의원은 전국 각지 외부손님들이 자주 오는 하니움 체육관과 봄철 철쭉을 구경하러 많은 타지사람들이 찾아오는 만연산을 예로 들면서 그런 장소 즉, 전국각지에서 오는 타지사람들이 보고 버리고만 가지 않도록 우리 농․특산물을 전시, 홍보, 판매할 수 있는 전시회장을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지락 의원은 전시회장을 통한 우리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주장하면서 우리 군의 공동브랜드인 자연속애의 관리가 철저해야 함을 주장했다. 자연속애라는 공동브랜드 사용에 있어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충분한 검토, 심의, 불법사용조치, 허가취소, 사용자격 등의 역할을 가진 관리 위원회를 활용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이같이 임지락 의원의 농식품지원과 개선방안은 앞으로 지역 농민들의 어깨의 짐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