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배를 제의하는 전완준화순군수

7일 화순읍 계소리 오성2차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이하 입대회)는 마을회관 준공기념 주민화합 한마당잔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완준 군수, 구충곤 도의원, 정형찬, 임지락, 강순팔 군의원 등이 참석하여 마을주민들과 자리를 같이 하였다.

전완준 군수는 축사에서 “표영팔 이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당연한 일을 했는데 칭찬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아파트의 상태가 궁금하고 걱정되기도 하여 혼자서 방문하기도 하였는데 지하주차장 상태가 심각해 예산지원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표영팔 자치회장은 “군수님과 군의회 및 군관계자들의 지원에 힘입어 이렇게 아파트가 많이 변할 수 있고 살기 좋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어서 전완준 군수는“2010년 임기 안에 화순군을 꼭 10대 잘사는 도시 중에 한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주민여러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성2차 아파트는 1998년 10월 30일에 준공을 하였으나 1998년11월12일 시공사의 부도로 인하여 수년간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해 지하주차장 누수, 외벽 탈골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군의 지원에 힘입어 지하주차장 수리를 비롯하여 놀이터 재정비, 주민들의 숙원이던 마을회관 건립, CCTV설치 등으로 이제는 당당한 화순읍의 아파트로 자리잡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입대회 박민석 감사는 “명품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전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하고, 그간 부족했던 주인의식을 제고하여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는 아파트로 만들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입대회와 부녀회 노인회가 주도하겠다”고 밝히며 만세 삼창을 외쳤다.

준공완료한 계소리4구 마을회관

축하를 위해 참석한 군 관계자

박민석 감사의 만세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