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오성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조영무)는 개교 64년 孝마음나누기 제19회 화순오성초등학교 동문 한마음축제를 오는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새로 조성된 화순오성초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과 오성마루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화순오성초등학교 제28회 동창회(회장:김승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열리는 경찰악대 공연과 함께 오후에는 그동안 가을추수로 인해 지친 지역주민들의 노고를 위로해 드리고자 오성초교 주변 서면관내 30여개 마을 어른들을 모시고 남도민요와 국내 최고의 가야금 명창인 선영숙씨 등의 국악 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점심 (뷔페)을 제공하는 등 孝 마음나누기 축제가 주민들과 함께 열릴 것으로 보여 주민들은 기대에 부풀어 있다.

또한, 졸업 기수대항 배구경기와 함께, 마을대항전으로 줄다리기와 줄넘기, 이어달리기 등 4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며 선․후배 동문간 친목을 위해 짝․홀수 기수별로 나눠 진행하는 발야구 게임 등 선․후배 동문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마음을 나누는 화합 한마당 축제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어른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게임과 레크레이션등이 부대행사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축제의 슬로건도 孝 마음나누기 로 내걸고 동문은 물론 마을주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펼쳐진다.

조영무 오성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체육대회에서 벗어나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장유유서의 정신을 이어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孝마음 나누기 한마음 축제”를 주제로 하여 최선을 다해 준비 하였다고 한다.

준비위 관계자는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적극 협조해 주신 선․후배 동문들과 제28회 동창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번축제에 동문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 모두가 많이 참여하여 친목을 다지고 가을추수로 인한 그동안의 피로도 푸시고 옛 추억과 정담도 나누면서 동문 선․후배간 친목과 화합의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화순오성초 총동문회는 당초 23일 하니움 스포츠문화센터에서 전야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종플루가 다시 기승을 부리자 실내체육관에서 예정된 전야제 행사는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