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범희승)은 2월 23일~28일 기초평가 때의 지적사항을 보완해 지난 5일(월)부터 11일(일)까지 국제의료기관평가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모의평가(Mock Survey)를 받았다.

이 날 모의평가를 위해 초청된 JCI 소속 전문 컨설턴트인 Richard A. Wright(감염성 질병 전문가, 현 콜로라도 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Linda L. Faber(UCLA 대학병원 업무향상 관리자, JC 교육부에서 20년 이상 근무), Heidi Do(의료분야에서 관리 및 교육 30년 이상 근무)는 서류평가 및 인터뷰, 시스템 추적, 환자추적활동 등을 통해 전반적인 병원 시스템 및 정책에 대해 점검했다.

범희승 병원장은, “최종평가는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다”며 “JCI 인증 준비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의 진료표준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로써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번 모의평가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가며 2010년 상반기에 있을 최종평가까지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