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면 기쁨은 배가 되고, 고통은 반으로 줄어요”라는 구호 아래 화순경찰서(서장 안병호) 감성치안 나눔 1%운동 실천하고 있다.

경제 한파로 실직자가 늘어나고 농촌사회의 붕괴로 인한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작년 11월부터 ‘사랑의 연탄배달’을 시점으로 올해는 급여 1% 나눔 운동을 실시, 현재까지 120세대에 1000만원 넘는 금액을 위문했다.

화순경찰서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모금한 금액은 관내 독거노인, 실질적인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직접 방문하여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였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김숙희(경무계)주무관이 활동하고 있는 ‘웰빙 문화예술공연단’과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30여명을 경찰서로 초청 우리 춤과 전통무용, 민요, 가요, 색소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점심을 제공하는 위안잔치를 열었다.

이에 새로 부임한 안병호 서장 또한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하고 “나눔 1%운동이 힘든 환경 속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