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백혈병 소아암’을 앓고 있는 강모양(15)의 치료에 써달라며 지난 28일 오후 3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범희승 원장에게 후원금 600여만 원을 전달했다.

강양은 5세 때 ‘모야모야병’으로 뇌수술을 받았고 지난 해 10월에는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을 진단을 받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에 의료비부담이 큰 상태였다.

삼성카드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삼성카드 홈페이지, 사내방송 등을 통해 강양의 사연을 알리고, 온라인 모금캠페인을 펼쳐 삼성카드 고객255명과 임직원150명이 카드결제에 따라 쌓이는 보너스 포인트를 기부해 이번 후원금을 마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