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율 70%인 ‘하니움’ 복합실내문화체육관의 상량식과 안전기원제가 27일 오전 건립 현장에서 전완준 군수와 각실과소장들 그리고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CM사업 주관사인 유탑엔지니어링 공사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려 졌다.

대형크레인을 통해 ‘하니움’ 지붕위로 올려진 상량문의 글씨는 정영채씨가 썼고 서각은 박원식씨가 조각했다.

8월에 완공 예정인 ‘하니움’체육관은 각종 문화행사와 체육행사는 물론, 세미나 장소로도 사용될 예정이며, 설계 단계부터 치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건립된 것이 특징이다.

전완준 군수는 “화순이 전남의 중심지인 만큼 ‘하니움’이 완공되면 도 단위 각종 회의나 세미나를 연중 개최하여 하니움 체육관의 활용도를 극대화 하겠다”고 했으며 “하니움은 역대 화순군 시책사업중 가장 큰 프로젝트이니 만큼 완공될 때까지 안전에 각별히 유의, 무재해 목표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하니움’ 체육관의 명칭은 Harmony(화합)+Centrum(문화스포츠 센터) 으로 화순의 조화와 화합의 중심이 되는 문화스포츠 센터를 뜻한다.

27일 상량식을 가진 하니움체육관은 현재 공정율 70%로 8월 말 완공될 예정이며 9월에 준공기념 추계 전국대학배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