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범희승)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개원 5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 날 행사에는 전남대학교,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군의회의 각계 외빈과 김영진 전남대학교병원장 및 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발전에 공헌한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및 관계자에 대한 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비전선포식’을 마련, 제 2의 도약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29일(수) 오후 2시 병원 지하대강당에서 는 ‘암통합 면역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암에 대한 양한방 통합치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날 행사에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암면역치료연구센터, 전남대학교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광대학교 한의대, 한국한의학 연구원, 동신대학교 등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심층적으로 토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통합 면역치료를 위한 치료기술의 협력적 모델을 통해 국내주요사망원인인 암에 대한 치료성공률을 높이고, 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 암통합(양한방) 치료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연구사업에 대해 화순군과 협약을 맺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