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순위 1위 부터 7위 까지의 시상식, (오른쪽) 양경수 화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제48회 전남도민체전,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4일 오후3시 영광 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을 가졌다.

우리군은 당초 목표한 7위을 거뜬히 달성하여 내년에 있을 제49회 도민체전에서는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충분히 이용한다면 종합순위 3위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회기를 전달받은 전완준군수가 대회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전완준 군수는 화순군 응원단들에게 “목표달성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노력 또한 크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으며 양경수 화순군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정승운 사무국장, 조준성 생활체육협의회장, 한민석 사무국장 등 행사관련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정승운 화순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는 우리군 선수들이 부상을 입어가며 투혼을 하여 얻어진 것이라서 더 값진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천사체육관(관장 박구) 소속 복싱선수들은 48KG 조찬일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작년에 10위를 하였던 이홍준 선수는 안면부상을 입었으나 투혼을 발휘하여 3위 동메달을 차지, 또한 김승용, 주용군, 김덕현, 이정근선수들도 각각 체급별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가져왔다.

제48회 전남도민체전 종합1위는 종합득점 32,825점을 획득한 광양이 차지하였으며 우리군은 종합순위 6위(24,700점)인 영광과는 575점의 차이로 7위(24,125점)를 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우리군은 입장상 2위를 차지하였고 올해 모범경기단체상은 전남육상경기연맹에게 주어졌으며, 차기 개최지인 우리화순군(군수 전완준)에게 대회기가 전달되고 폐막식 선언을 한 후 성화소화 영상중계를 끝으로 제48회 전남도민체전은 막을 내렸다.

한편, 우리 화순군 농특산물홍보 부스에서는 24일 경기 마지막 날 까지도 우리군 특산품홍보에 열을 올렸다. 도곡면의 파프리카와 사평의 기정떡은 마지막을 지켜보던 관람객들에게 약초차와 함께 큰 인기를 끌어 일찍 자리를 정리한 타 시.군들과는 많은 비교가 되었다.

입장상 시상식

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화순군 응원단

전완준 군수가 응원단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있다

폐막식이 끝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