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아동필수 예방접종(8종)에 대하여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에도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1일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기관에서 B형간염,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등의 국가필수예방접종 8종에 대해 총 22회 까지 비용의 30%정도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예방접종별로 지원비용은 다소 차이가 있다.

관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푸른소아과, 이동규소아과, 김창완소아청소년과, 차소아청소년과, 차메디컬의원, 화순성심병원 등 6개 병원이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 저출산 시대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예방접종률을 95%이상으로 높여 질병 퇴치기반을 마련코자 추진한다며,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지원범위를 확대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예방의약담당 (☎379-5214)로 문의하거나,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참여의료기관 등을 검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