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영수)는 금년 3월부터 화순군(군수 전완준) 공직자들이 “한사랑 캠페인”에 참여해 매월 2백14만원의 성금을 위탁가정, 부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에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사랑캠페인은 한국형직장모금캠페인으로 매달 기부자가 약정한 후원금이 급여에서 자동공제되는 정기적 나눔참여 방법으로 화순군청 내 14개 과와 화순읍을 비롯한 11개면,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산하기관 공직자 167명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게 된다.

현재 전남도 22개 시군중 나주시, 무안군 공직자들이 한사랑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화순군이 3번째로 참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나눔의 기쁨은 실천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며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실천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영수)는 나눔문화의 정착과 기부활성화를 위해 한사랑캠페인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