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지사장 이영대)는 2009년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3월24일(화) 도암면 벽지리 소재 물부족 저수지(벽지제)에 대하여 양수저류를 실시하였다.

이날 양수저류는 인근 정천천을 이용하여 양수기 3대와 호스(1.2km)등 지사직원과 농업인 20여명이 참여하였다.

벽지저수지는 현저수율이 25%로 4월말까지 평년수준의 비가 안 올 경우 못자리 및 모내기 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양수저류를 통해 80%까지 저류할 계획이다.

화순지사 관계자 따르면 “가뭄대비 용수확보대책을 수립하여 영농기 이전에 용수량을 최대한 확보하여 화순군의 안정적 쌀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하였다.

화순지사는 이밖에도 저수량 70%미만 저수지 대하여 논물 가두기 등을 추진하여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