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구 화순군의회 총무위원장

2009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민들과 함께 숨쉬며 화순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군의회 의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화순군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를 가늠해보고 그들의 고민과 향후 포부를 듣고자 한다. 그 여섯 번째 순서로 화순군(한천,동복,남면,동면)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정중구 의원을 취재 했다.

새해 의정활동 계획은?
“항상 처음이다”라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하려고 한다. 주민들 가까이에서 주민들의 바라는 사항을 염두에 두고 소신껏 최선을 다 하고 싶다. 더불어 전통식품단지와 농산물 유통회사 유치 성공으로 인한 지역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될 길 바란다.

지역구를 위한 정책적 대안은 있는가?
전통식품단지와 농산물 유통회사 유치를 위하여 추진위원회가 유치 선정시의 문제점에 대응하여 대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통회사를 비롯하여 전통식품 제조.가공공장, 편의점 등 기타 부대시설이 들어섬으로써 지역민뿐만 아니라 화순군 전 지역 군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가 되어 더 잘 사는 화순군이 되길 바란다.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해 오면서 원칙과 소신이 있다면?
거창한 말이 아닌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지역민들에게 다가 갈 것이다. 주민을 위한 마음으로 또한 다른 의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다 같이 우리지역 화순군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일을 해결하기 서로 협조 해 나갈 것이다.

화순의 문제점 한 가지만 짚어 달아?
서성리와 국동간의 공사가 조기 마무리되어 화순관광 사업에 빠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무연탄 생산지 3곳 중 하나인 화순광업소 주변이 깨끗이 정리가 되지 않고 있다. 광업소 주변 정비 사업이 추진되어 쾌적한 화순군의 이미지를 심어 다시 찾고 싶은 화순군이 되길 바라며, 진폐환자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후생복지 향상에 힘을 써야 할 것이다. 물론 지금도 화순군에서 지원은 하고 있지만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삶의 좌우명과 개인적으로 하고픈 말을 해달라?
‘항상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의정 활동을 하고 싶다. 많이 부족하고 많은 실수도 있겠지만 첫 마음만 잃지 않는 다면 소신껏 일 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지역민의 일꾼으로서, 대변인으로서 더불어 잘 사는 화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늦었지만 올 한해 모든 지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