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은 화순읍 등 8개 정수장에 대한 수질검사를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 1월 14일 화순읍 등 8개 정수장에 대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54개 항목 중 미생물, 납을 포함한 건강상 유해한 무기 ․ 유기물질 31개항목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탁도는 0.05~0.11NTU(기준 0.5이하), 총트리할로메탄 0.04~0.025mg/L(기준 0.1이하), 클로로포롬은 0.0030~0.0158mg/L(기준0.08이하)로 기준치보다 훨씬 낮게 측정되었다.

심미적 영항물질을 포함한 먹는 물 수질기준 54개 전항목이 모두 적합판정을 받아 주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물임이 판정되었다.

화순군 재난안전관리과 상수도계 직원들은 주민들의 안전한 먹을물을 관리하기 위하여 배수지와 저수지에서는 24시간 상주 근무체계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대기를 통해 수돗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상수도계 담당 직원은 “내 자신과 가족이 마시는 물이고 우리 군민들의 생명의 원천이 되는 소중한 물이기에 수돗물 관리에 청원경찰을 포함한 전직원이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였다.

화순군에서는 군민이 사계절 믿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급수불량지역의 노후관을 개량하고 주기적인 정수장 배수지 탱크 청소, 노후된 상수도시설물 개․보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먹는물 수질기준의 정한 바에 따라 수돗물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매월 공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화순군청 홈페이지(www.hwasu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