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군청대회의실에서 2007지방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렸다.

화순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혁신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2007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실과 읍면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팀이 3개 분야별로 발표에 나섰으며 최우수상에는 ‘단 한번으로 모든 민원 OK시스템 구축’을 발표한 종합민원과가, 우수상에는 보건소와 청풍면, 장려상에는 농업기술센터와 화순읍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정한 후 대회당일 발표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했다.

문인수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국경 없는 무한경쟁과 지식정보화는 행정의 서비스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 시키지 않으면 지방자치는 생존할 수 없다는 냉정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면서 결코 두려워하거나 늦춰서는 안 되는 것이 혁신이라며 개개인의 작은 생각으로 이제부터라도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우수사례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포상금 및 부서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며 “혁신사례 공유와 확산으로 분위기를 조성하여 고객만족과 성과 창출을 통한 화합과 변화 속에 잘사는 화순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