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일부터 2개월동안 음주운전을 집중단속 하고 있다.

화순경찰서(서장 윤동길)가 지난 7월 하반기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적색경보 발령이후 유관기관 등과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하반기 사망사고가 전년 동기간 대비 40%(2명) 감소한 가운데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치사율이 높을 뿐 아니라 오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31일(목)까지 2개월 동안 연말연시 집중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화순경찰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단속으로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유흥가 주변에 단속경찰을 선점배치하여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