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I LOVE 화순운동' 추진 다짐대회를 가졌다.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간부 및 청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I LOVE 화순 운동』추진 다짐대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잘사는 화순 만들기 Vision 1030 』실현을 위한 화순사랑 군민 참여 붐을 조성하고자 군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 주인의식을 갖고 내 고장 바로 알기 ▲내 고장 마케터 역할로 지역경쟁력을 강화 ▲서로 사랑하고 칭찬하는 활력 있는 지역 만들기 ▲ 남을 우선 배려하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만들기 등 4개항의 실천 결의문을 작성, 지난 3일 12월 정례회의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완준 화순군수에게 전달하는 『I LOVE 화순 운동』추진 다짐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완준 군수는 "잘사는 화순 만들기 비전 1030 추진 원년으로 전 공직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총 매진해야 하며 화순군의 생존전략과 사고의 혁신을 통해 미래의 가치를 창조해 나가야 한다."면서 "21세기 감성의 시대를 맞아 문화콘텐츠 산업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어 예술과 문화상품의 잠재적 요소를 발굴하는데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에서는『I LOVE 화순 운동』추진 다짐의 날을 맞아 화순군 문화재 전문위원인 심홍섭 전문가를 초빙하여 내 고장 바로알기 일환으로 ‘화순의 자랑거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분야별 테마를 선정하여 『I LOVE 화순 운동』을 추진해 나가고, 지역의 기관 ․ 사회단체, 민간단체, 봉사단체, 주민, 학생 등의 자발적인 동참분위기를 조성하여 군민 문화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