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향토음식연구회 심은회장이 전국 떡 명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화순군이 지난 22일 ~ 25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삼성코엑스몰에서 대한민국 농산물 명품선언 주제로 열린 'G Food Show 2007'에서 전국 떡 명인 대상을 수상했다.

쌀 박람회 및 발효식품전 등 토원전통식품문화마을이 이번 행사에 참가해 화순군의 농․특산물과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 지난 23일 우리 떡의 살아있는 장인을 찾고 전통 떡 육성을 통해 산업화함으로써 우리 쌀의 수요 확대를 위해 열린 ‘전국 떡 명인 선발대회’에서 화순군 향토음식연구회장인 심은씨가 대상을 수상해 화순 전통 떡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대회에서 심은씨는 화순군 대표 특산물인 파프리카 등을 이용해 다양한 색깔의 부꾸미, 생일케잌, 꽃 송편을 선보였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전국 떡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관계자중 서류심사를 통해 100명을 선발하고 현장심사에서 50명을 선발한 후, 삼성 코엑스 전시관에서 18명의 본선진출자가 경합을 벌였다.

심은회장이 대회에 출품한 떡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