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는 유사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나주 효사랑병원과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나주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재난관리의 대응역량을 높이고, 유사시 재난수습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2일 오후 2시30분 나주 효사랑 병원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환자의 부주의로 입원실 내부에 화재가 발생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양 기관이 재난현장의 인명구조, 화재진압 및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훈련에는 12여개의 긴급구조 유관기관이 참여했고 245여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됐으며 고성능화학차를 비롯해 펌프차 4대, 구급차 3대, 구조차 1대, 배연차 1대 등 10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이재명 나주소방서장은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유사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계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얻어 재난대비 긴급구조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