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노동부 주관 ‘2007년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 프로그램에 공모한 결과 전국 지자체중 충북 단양과 함께 선정되어 40명의 일자리를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부처공모형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이 지자체까지 확대 시행함에 따라 관내 7개사회단체가 이번 프로그램에 공모해 (사) 전국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연합회 전남지부 화순군지회의 ‘임대단지 생활인력지원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4억3천여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4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임대단지 생활인력지원사업은 ▲독거노인 및 지체장애인 생활편익제공 ▲병․의원 통원진료차량제공 및 재활도우미 ▲저소득층 아동 및 한 부모 아동 보호 및 학습도우미 ▲독거노인 및 보호자가 없는 지체장애인 ▲저소득층 및 한 부모 아동에게 혜택을 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화순군지회에서는 차량이동부문과 보호도우미부문에 대해 사업참여자를 모집 접수하고 있으며 신청자격은 화순군에 거주 직업이 없는 임대아파트 및 저소득층 청년, 장년 중년 등이며 차량이동부문의 경우 차량소유자에 한하다.

한편 군관계자는 󰡒사업 참여자에게는 일자리를, 수혜자에게는 생활편익을 제공하여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 주민들의 복지증진은 물론 생활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신규 사회서비스 아이템을 발굴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회적 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는 (사) 전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전남지부 화순군지회 (☎ 374-21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