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라남도민생활체육대회가 사흘간(10월25일~10월27일)의 일정으로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다.

15개 세부종목으로 나눠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화순생체협은 195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화순 선수단은 25일(목) 군청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같은 날 오후 대회가 열리는 목포유달경기장에 입성하게 된다.

15개 종목 중 20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축구와 14명씩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배구, 배드민턴 종목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각종 전국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배드민턴의 경우 25일 오후 강진팀과 예선 첫 경기에서 맞붙게 돼 이변이 없는 한 결승 진출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1차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배구의 경우 완도와 담양 간 경기 승자와 2차전에서 맞붙게 된다.

화순 생체협 김복근 회장은 “참가한 우리 동호인들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는 스포츠 7330 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며 “대회 성적보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스포츠를 통해 동호인이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