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가 제2회 전남청장배 배드민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화순서는 지난 20일 나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전남청장배 배드민턴 대회에서 복식에 참가한 여자A조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 선수단의 고른 활약으로 지난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전남에서 총 71개팀 142명이 참가했으며 화순경찰서는 윤병두 경무과장을 선수단장으로 11개조 2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특히 장은숙, 임영선씨로 구성된 여자A팀의 경우 전남지방청과 나주청을 차례로 연파하고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여자복식 B팀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종합점수에서 화순서에 밀린 강진경찰서 이번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