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호남권 희귀난치성질환센터(센터장·국훈 교수)가 주최하는 제 2차 ‘희귀난치성질환 지역전문가 워크숍’이 12일 오후 4시 화순병원 지하 강당에서 열린다.

‘희귀혈액 및 면역대사 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날 워크숍은 소아청소년과 황태주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드문 혈액질환의 형태학적 소견(진단검사의학과 신명근 교수) ▲임상에서 보는 희귀 혈액종양질환(소아청소년과 국훈 교수) ▲면역 및 대사질환에서 조혈모세포이식(삼성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성기웅) 등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이 다뤄진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6년 희귀난치성질환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 3월 호남권 희귀난치성질환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희귀난치성질환 전문클리닉 및 의학상담실 운영, 진료협력체계 구축, 지역전문가 교육, 희귀질환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