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화순군 생활체육가족한마음대회가 지난 7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기 국회의원, 전완준 화순군수를 비롯한 구충곤 홍이식 도의원, 김복근 화순군생활체육협의회장과 18개 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공로패전달, 대회사, 축사,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화순어린이축구교실과 화순중기협회도 초청팀으로 대회에 참여, 연합회 소속 동호인들과 함께 족구와 배구, 피구, 단체줄넘기, 400m이어달리기 등의 경기를 펼쳤다.

기념식에선 지난 1991년 화순군생활체육협의회 창립 때부터 현재까지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복근 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우수연합회에는 축구연합회가, 우수지도자상엔 조준성 배드민턴 중앙클럽회장이 선정되었으며, 육상연합회 이광수 선수는 마라톤 풀코스 (42.195Km)를 2시간대에 주파, 마라톤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화순군 생활체육협의회는 1991년 4월 1일 창립되었으며, 현재 동호인현황은 25개 종목에 회원수가 4,000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