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 등이 출연하는 장애인식개선 ‘희망으로’ 콘서트가 오는 11일 화순중학교에서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화순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이희아씨를 비롯, 장애를 안고 있는 방송인 박마루씨와 테너 김동현, 클라리넷 연주자 이상재씨 등이 함께 출연한다.

특히 이희아씨는 네 개의 손가락만을 이용해 ‘즉흥환상곡’과 ‘케논 변주곡’ 등 고난이도의 피아노 연주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11일 오후 3시 화순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입장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