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지난달 29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영어교사에 대해 화순버스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버스투어는 화순군 문화유적지나 주요관광지등을 교사들이 먼저 알고 교육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위해 ‘내 고장 바로알기’ 차원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희망에 의해 실시됐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운주사의'와불'과 '천불천탑'에 대한 내용을 해설사로부터 전해 듣고 놀라움과 감탄을 감추지 못했으며 이서 적벽에서는 수려한 경관에 빠져 잠시 시인의 감정을 갖기도 하고 망향정 비 앞에서는 수몰로 인해 마을이 잠겼다는 내용을 전해 듣고는 안타까움과 함께 자신들의 고향이 생각나는 듯 잠시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한편 영어교사들도 해설사를 통해 화순군의 문화유적지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우리고장을 바로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해 많이 알려주어 학생들이 화순군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화순군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지낸 점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화순을 바로 알리기 위해서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