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실시하는 대통합민주신당 경선부터 터치스크린(전자투표) 방식이 적용될 전망이다.

화순군 선관위(위원장 김갑석)에 따르면 당초 이번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후보자로 정동영, 손학규, 이해찬, 유시민, 한명숙 등 5명이 등록했으나 한명숙, 유시민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29일부터 실시하는 터치스크린 투표기의 기표란에 ‘사퇴’라고 표시되어 사퇴한 후보자를 선택할 수 없도록 조치 된다고 밝혔다.

대통합민주신당 선거인(3,800여명)은 화순군민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하실 수 있으며, 신분증(주민등록증, 면허증, 기타 사진이 들어간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