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화순교육청(교육장 임복희)은 관내 초․중학교에서『방과후학교』외부강사로 활동 중인 초등 65명, 중등 24명을 대상으로 11일(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교육청 대회의실(초등)과 특수교육운영지원센터(중등)에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후반기 연찬회를 가졌다.

화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찬회를 연 2회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5월 16(수)일에 실시된 전반기 연찬회에 이어 올들어 2번째로 개최되었다.

화순 관내 초․중학교에서 활동 중인『방과후학교』외부강사는 컴퓨터 등 28종의 부서에서 8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년도에 비해 34명이 늘어나 초․중학교의『방과후학교』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반증했다.

이번 연찬회는 일선학교에서 활동 중인『방과후학교』강사들에게 10월 31일에 예정된 『방과후학교 발표회』에 대한 홍보와 초․중등학생의 지도법 및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정보를 공유하고 『방과후 학교』강사로서 전문성을 신장시켜『방과후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복희 교육장은 학생 개개인의 인성 및 창의성 계발과 잠재력을 일깨워 학생 스스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방과후학교』활성화에 힘써줄 것과 강사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격려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H강사는 오늘 연찬회를 통해 『방과후학교』운영의 정보를 공유하고 초․중학생을 이해하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전라남도화순교육청은 강의 자료와 우수 사례 원고를 모아 『개개인의 잠재력을 일깨워 스스로 꿈을 실현시키는 신나는 방과후학교!』라는 교재를 발간 배부해 연찬회에 참석한 강사 스스로 연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