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2월 대선과 관련, 선거사무관계자가 되고자 하는 자의 사직기한을 공지했다.

화순군 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제17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 투표참관인, 부재자투표참관인 등 선거사무관계업무 희망자는 사직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순군 선관위가 정한 접수 자격은 향토예비군 소대장급 이상의 간부이거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또는 통리반의 장에 한한다.

한편 공직선거법 제60조 2항에 의거 향토예비군 소대장급 이상의 간부, 통․리․반의 장이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되고자 사직한 때에는 선거일후 6월 이내에는 종전의 직에 복직될 수 없으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이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되고자 사직한 때에도 선거일까지 종전의 직에 복직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