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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강운태 열린우리당 대선 예비후보가 화순 생물 의약산업단지 내에 있는 전라남도 생물산업 연구센타에 들러 현장 정책투어를 했다.
화순군은 전라남도의 전략산업의 하나인 생물산업과 관련하여 전남생물산업연구센터를 완공했고, 국책사업인 독감백신 원료구축사업을 위해 (주)녹십자가 공장을 착공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의생명과학 융합센터 조성과 임상백신사업 등의 사업을 통해 의료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으며 이러한 시설을 기반으로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리핑을 듣고 난 후, 강운태 후보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유기농과의 유기적 관련성을 글로벌 관점에서 예시하면서 세계유기농연구소(FiBL) 아시아 지역본부를 화순 생물 의약산업단지 내에 유치하자고 제안했다.
강운태 후보는 지난해 스위스 취리히에서 두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세계유기농연구소를 방문해 소장과 아시아 지역본부 개소와 관련해 기본적인 합의를 이룬 일화를 설명했고, 현장 관계자들은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이 높은 제안으로 평가했다.
또한 세계유기농대회를 전라남도에서 유치해 화순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제안하며, 세계적인 의약기업과 유기농연구소, 기업 등을 유치함으로써 클러스터를 보완하여 전라남도를 생물산업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운태 후보는 지난 3일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우리는 더 이상 5․18 광주정신에 갇혀있어선 안 되며, 광주 정신은 광주를 털어버리고 대한민국과 세계를 향해 뻗어갈 때 더 빛날 것”이며“대선에서 광주정신을 실현하는 길은 일자리라고 결론”지은 발언과 관련하여 언급했다.
화순군민신문 기자 kjs7911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