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본격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여름휴가가 실시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물놀이 사고 예방 홍보 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에 군은 화순소방파출소와 화순군 의용소방대, 전남도 재난안전네트워크 학생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물놀이 익사사고를 최소화하고자 지난27일 오후 춘양면 베틀바위 일원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피서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호루라기 핸드폰줄, 전단지, 주차알림판등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홍보물 (5종 5천매)배부와 플래카드 게첨,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홍보를 실시했다.

부대행사로 나주소방서의 익수자 수난구조 시범훈련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의 인공심폐소생술 시연 등을 통한 물놀이 안전 체험형 테마행사도 가졌다.

또 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복천, 동복 만경대 등 7개소에 안전표지판을 설치하고 익사위험이 있는 춘양면 베틀바위 등4개소에 부표를 설치해 피서객들이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나주소방서 심재풍 계장은 물놀이 안전수칙, 사고자 별견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등을 강의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즐겁고 안전한 여름 만들기에 대한 캠페인을 펼쳤다.

개지선 설치

나주소방서 심재풍 계장 수상인명 구조에 대한 강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화순군 재난안전관리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