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린 곳도 있었다.

화순군 재난안전과 방재계(담당 조길학)에 따르면 화순지역은 어제(1일) 오후 5시에 호우주의보가 해제되었고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길학 담당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본청과 읍․면 담당 직원들이 출근하여 재난에 대해 예의주시하며 대비를 하였다. 다행히 별다른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고 하였다.

화순군은 이번 호우에 대비하여 휴일임에도 직원 30여명이 호우에 대비하여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오후 늦게부터 점차 개겠다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8도로 어제보다 높겠다고 광주지방기상청은 기상예보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