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지역에 소나무 벌근중인 모습

화순군 (전완준 군수)이 숲 가꾸기 지역 소나무 벌근 한약재 복령종균 을 접종재배 생산하는 새로운 산림농업 사업에 도전하였다.

군은 지난1일 복령 종균 1.500여병과 기술을 전남생약조합에서 지원 받아 10일까지 소나무 (육송) 벌근 1.500여 본에 숲 가꾸기 인력을 활용 실시하였다.

현재 복령은 국내생산은 없고 중국에서 수입해서 의존하는 실정이다. 이번 화순군이 도전하는 블루오션이 성공할 경우 국내산 (복령 현 거래가) 1근(600g)에 18.000～20.000원에 호가하며 화순군의 새로운 소득 작목이 된다.

관내 숲 가꾸기는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생산된 복령은 전남생약조합과 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전량 책임수매 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산림소득 작목을 입식, 소득원을 개발하고 군민에게 큰 소득창출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군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복령은 민주름버섯목 구멍장미과 버섯으로 유일하게 아시아만(한국,중국일본) 서식하며 방광염, 요도염, 신장병에 효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