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축협 향청지점이 한우전문판매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화순축협(조합장 양경수) 향청지점이 한우전문판매장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18일 열린 재개점식에는 문행주 의원과 정종순 농협화순군지부장, 양경수 화순축협장과 조합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화순축협 향청지점은 기존의 마트에서 한우전문판매점으로 새단장하면서 10년여 동안 사용해 노후된 각종 장비를 전면교체하고 위생적인 면에서도 시설을 보완했다.

특히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조합 책임하에 육가공해 고급화된 육질의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축협은 한우전문 판매장 재개점을 기념해 1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한편 본점마트 개점 12주년을 기념해 공동으로 추첨권을 증정하고 에어컨과 드럼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행사를 동시에 진행키로 했다.

양경수 조합장은 “향청한우전문판매점에서는 화순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향청한우전문 판매장에서는 한우 생고기 한근에 12,000원, 한우 불고기용 한근 10,000원, 한우 구이용 한근은 14,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