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강체조경연대회가 16일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주민 건강체조경연대회가 16일 오후 2시부터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전완준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 21세기 행복한 삶을 위한 첫번째 조건은 건강으로 건강체조교실이 주민들의 친선을 다지는 화합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주민건강을 위한 예산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연대회에 앞서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노인대학 학생들이 찬조출연, 노익장을 과시했다.

또 화순관내 13개 읍면 40세 이상 주민들로 구성된 13개 건강체조팀이 출전, 건강체조와 스포츠댄스, 요가 등의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대회는 요가와 건강체조, 스포츠댄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협동심과 참여도, 호응도, 무대매너와 자신감, 작품에 대한 표현력, 표정 등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대회 요가부문 최우수상은 남면이, 건강체조 최우수상은 도암, 우수상은 북면, 장려상은 동복, 인기상은 춘양면이 차지했다.

스포츠댄스 부문에서는 화순읍이 최우수상, 능주와 이서면이 우수상, 청풍과 한천면이 장려상, 동면, 도곡, 이양면이 인기상을 차지했다.

대회에 앞서 65세이상 노인대학 학생들이 건강체조를 선보였다.

"최강! 최강! 북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