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중학교 총동문 가족한마당 잔치가 동면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화순동면중학교 제6회 총동문 가족한마당 잔치가 13일 동면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이식 도의원과 정중구 군의원, 배정송 동면중학교장, 김경태 동면중학교 총동문회장(2회)과 동문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태 동면중총동문회장

김경태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해마다 5월이 되면 그립고 반가운 선후배동문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며 ”오늘 행사가 동문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동문 모두 어디에 있든지 동면인이라는 긍지와 신념을 갖고 동문인들과의 아름다운 만남이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홍이식 도의원도 축사에서 “동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교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서로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승패를 떠나 화합하고 서로 이해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인들은 각 기수별로 나누어 축구와 줄다리기, 승부차기, 400m 계주 등의 경기를 펼쳤다.

또 한마당잔치를 주제로 동문가족 자녀들이 참가하는 그리기대회와 추억의 보물찾기를 통해 자녀들이 부모의 모교행사에 자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완도에서 ‘손이랑 발이랑’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정일근(11회) 동문이 단원들을 이끌고 나와 태권도 시범을 보여 동문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영차, 영차, 젖먹던 힘까지 내 보라니까...

마음은 하늘까지 솟았는데 어찌 몸이 잘...

추억의 보물찾기, 그런데 보물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친구들과 함께 모교에서 먹는 바베큐 맛이 일품입니다.

완도에서 관장님을 위해 원정시범을 나온 손이랑 발이랑 태권도장 단원들.

가장 많은 수의 동문들이 모여 입장상을 차지한 1회와 11회 동문들.

동문여러분, 그리고 후배들아 모두모두 사랑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