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화순읍 향청리에 화순로타리클럽이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연다.

작은 도서관은 화순로타리클럽이 속해있는 국제로타리 3710지구가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의 이념을 농촌지역에 알리고 미래의 로타리안들에게 봉사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역점 프로젝트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는 이를 위해 매년 도내 시군 1곳을 선정해 작은 도서관 개관에 필요한 경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화순이 선정돼 총 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향청리 화순로타리클럽 사무실을 작은 도서관으로 리모델링 하는 것이다.

작은 도서관은 50평 규모에 50석의 열람석과 3천여 권의 도서를 갖추게 되며 누구나 공부와 휴식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화순로타리클럽 작은 도서관 기공식은 9일 오후 2시 향청리 화순로터리 사무실에서 열린다.